이 글이 필요한 사람
토익 Part 5에서 답하다라는 뜻만 보고 respond, reply, answer를 고르다가 동사 뒤 전치사와 목적어에서 자주 틀리는 사람에게 맞는 글입니다.
기존 `자동사·타동사 3초 구분법`은 모든 동사의 목적어·전치사 판별 원리를 맡습니다. 이 글은 그 원리를 실제 검색이 많은 세 답변 동사에만 적용해, to가 필요한지 목적어를 바로 받는지 좁게 비교합니다.
메일, 문의, 요청, 질문, 전화처럼 토익 비즈니스 문맥에 자주 나오는 명사를 세 동사와 연결하는 연습까지 함께 합니다.
두음 암기부터 잡으세요: 레스투·리플투·앤직목
`레스투`는 respond to, `리플투`는 reply to, `앤직목`은 answer가 직접 목적어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뜻은 비슷해도 명사 앞에 놓이는 구조가 다릅니다.
예문 세 개를 한 세트로 외우세요. `respond to the request`, `reply to the email`, `answer the question`입니다. request·email·question을 바꾸더라도 to와 직접 목적어의 차이는 남습니다.
Part 5에서는 해석보다 빈칸 뒤를 먼저 보세요. 뒤에 to가 이미 있으면 respond·reply 후보가 살아나고, 명사구가 바로 오면 answer 같은 타동사 후보를 먼저 봅니다.
세 동사는 뜻이 비슷하지만 문장 자리가 다릅니다
respond는 말뿐 아니라 어떤 요청·상황에 반응한다는 폭이 넓습니다. reply는 앞선 말·메일·메시지에 답장을 돌려준다는 느낌이 강하고, answer는 질문·전화·문·메일 같은 대상을 직접 처리한다는 구조가 선명합니다.
Cambridge Dictionary는 respond를 자동사로 제시하며 `respond to enquiries`, reply를 기본적으로 자동사로 제시하며 `reply to letters` 예문을 듭니다. answer는 자동사와 타동사 모두 가능하지만 `answer a question`처럼 직접 목적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토익에서는 미묘한 뉘앙스보다 문법 자리가 먼저 채점됩니다. 뜻이 모두 답하다로 자연스러워 보여도 to 유무와 목적어 위치가 틀리면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respond는 respond to를 한 덩어리로 봅니다
respond는 자동사이므로 명사 대상을 바로 붙이지 않습니다. 회사가 문의에 답했다면 `The company responded to the inquiry`가 기본이고 `responded the inquiry`는 피합니다.
대상은 요청, 문의, 이메일뿐 아니라 변화·뉴스·비상 상황도 될 수 있습니다. `respond to the request`, `respond to the email`, `respond to market changes`, `respond to an emergency`처럼 반응의 대상을 to 뒤에 둡니다.
Cambridge Business English도 respond to와 respond by doing 구조를 제시합니다. 회사가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대응했다면 `responded by lowering prices`처럼 반응 방법을 by + 동명사로 붙일 수 있습니다.
reply도 일반적인 답변 대상 앞에는 to를 씁니다
reply는 편지·메일·메시지·문의처럼 앞서 받은 말이나 글에 답한다는 문맥에서 자주 나옵니다. `reply to the email`, `reply to the customer`, `reply to the inquiry`를 기본 묶음으로 잡으세요.
Cambridge Dictionary는 일반 학습자 정의에서 reply를 자동사로 제시하고 `reply to letters` 예문을 보여 줍니다. 비즈니스 사전에는 일부 타동사 표기도 있지만, 토익에서 명사 대상을 바로 이끄는 기본 답변 구조는 reply to가 가장 안전합니다.
reply with는 답변에 무엇을 담았는지 이어 갈 때 쓸 수 있습니다. `reply with the requested document`라면 요청받은 문서를 답변으로 보냈다는 뜻입니다. 대상은 to, 답변 내용·수단은 with로 나누어 보세요.
answer는 질문·이메일·전화를 직접 목적어로 받습니다
answer는 타동사로 `answer the question`, `answer the email`, `answer the phone`, `answer the customer`처럼 대상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Cambridge Dictionary도 `answer a question`과 `answer the phone`을 대표 예문으로 제시합니다. 따라서 빈칸 뒤에 the question이나 all inquiries가 바로 오면 respond·reply보다 answer 구조가 먼저 맞습니다.
`answer to the question`에서 answer가 동사이고 단순히 질문에 답하다는 뜻이라면 to는 보통 불필요합니다. 반면 명사 `the answer to the question`에서는 answer 뒤에 to가 자연스럽다는 품사 차이를 확인하세요.
답변 내용을 말할 때는 that절과 by·with를 구분합니다
세 동사 모두 발언 내용을 that절로 이어 갈 수 있습니다. `responded that the order was ready`, `replied that the schedule had changed`, `answered that she was available`처럼 뒤에 완전한 절이 옵니다.
respond by doing은 어떤 행동으로 대응했는지 보여 줍니다. `The retailer responded by extending the return period`처럼 by 뒤 동명사가 대응 방법을 설명합니다.
reply with는 무엇으로 답했는지 보여 줍니다. `The applicant replied with the requested information`처럼 with 뒤 명사가 답변 내용이나 수단이 됩니다. to 대상, by 행동, with 내용이라는 역할을 나누세요.
명사형에서는 response·reply·answer 모두 to와 결합합니다
동사 구조만 외우면 명사 문제에서 다시 흔들립니다. response는 명사이므로 `a response to the request`, reply는 `a reply to the email`, answer는 `the answer to the question`처럼 세 단어 모두 to와 자주 결합합니다.
이 때문에 빈칸 앞 관사와 형용사를 꼭 보아야 합니다. a prompt response, a written reply, the correct answer처럼 명사 자리라면 동사 자동사·타동사 규칙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정리하면 동사에서는 `respond to`, `reply to`, `answer + 목적어`가 핵심이고, 명사에서는 `response to`, `reply to`, `answer to`가 핵심입니다.
수동태와 answer to 예외 표현도 마지막에 확인하세요
answer는 목적어를 직접 받으므로 `The question was answered`처럼 수동태가 자연스럽습니다. 이메일이나 전화도 문맥에 따라 was answered 형태가 가능합니다.
respond와 reply는 대상 앞에 to가 있으므로 `the email was responded`나 `was replied`처럼 전치사를 없앤 형태는 피합니다. 전치사 수동태가 필요한 문맥이라면 `was responded to`, `was replied to`처럼 to가 남습니다.
동사 answer to가 항상 오답인 것은 아닙니다. `The manager answers to the director`처럼 누구에게 보고하고 책임을 진다는 뜻에서는 answer to가 가능합니다. 다만 질문·메일에 답한다는 기본 토익 문맥에서는 직접 목적어를 먼저 봅니다.
시험 직전에는 보기 제거 순서를 5줄로 남기세요
첫째, 두음 암기는 `레스투·리플투·앤직목`입니다. 둘째, respond와 reply 뒤에 명사 대상이 오면 to를 확인합니다. 셋째, answer는 질문·메일·전화·사람을 직접 목적어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넷째, response·reply·answer가 명사라면 모두 뒤의 to를 확인합니다. 다섯째, that절은 세 동사 모두 가능하고 respond by doing, reply with + 명사도 따로 기억합니다.
실전에서는 `빈칸 뒤 to 확인 -> 바로 명사인지 확인 -> 관사로 품사 확인 -> 수동태 확인 -> 마지막에 뜻 비교` 순서로 풀면 세 단어를 해석 싸움으로 끌고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